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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원기(의정부4)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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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6-10-05 06:41:41
"의정부 시민 목소리 경청하고 발전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도의원 소임 다하겠다"

 

"안병용 시장과 의정부시민과 함께 송산동 복합문화창조도시 건설 힘 보탤 것"

김원기 도의원(의정부4)이 지난 9월 19일 제9대 후반기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서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의정부 유치 및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을 위해 19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을 들끓게 했던 의정부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재난 피해자들에 대해 ‘경기도지역 재난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도의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본지가 김 의원을 만나보았다.

▶지난 9월 19일 제9대 후반기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소감은

경기북부 10개 시, 군 33명 도의원님들의 협의체인 협의회 회장으로 부족한 저를 선출해 주신 북부 도의원님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군사시설이 많은 지역으로 반세기 이상 많은 규제와 개발제한 등으로 발전 속도가 경기남부에 비해 현저히 더디었음이 사실이다.

그래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도로, 교통, 일자리, 사회 복지 등 각종 정책과 사업예산 등을 확보하여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북부지역 의원님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되어야 하는 것과 우선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가장 시급한 것은 남부지역과 북부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다. 우선 지역 발전도가 낮은 연천, 가평, 동두천 등 6개 시, 군을 선별하여 5개년 기본 계획에 의거 균형 발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에 516억원의 도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기북부의 도로 확장 사업이 중요하다. 전국 도로 보급률이 1.50인데 비해 경기북부의 도로 보급률은 0.94에 그치는 형편이다.

따라서 경기북부의 중심도로인 국도 대체 우회도로 3호선인 상패 ~ 청산 구간에서부터 경기북부의 5대 핵심도로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개선되어야 할 중요사업으로는 지방 하천 유지관리 예산확보 문제이다. 북부지역의 국가 하천 개수율은 85%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지방 하천 개수율은 52.9%로 크게 감소하고 있어 선제적 재해 예방을 위해 지방 하천 유지 관리에 예산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며, 이 외에도 경기북부주민 일자리 사업, 반환공여지 주변 환경 정화사업, DMZ관광 관련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의정부 신곡동 소재 경기도북부청사 광장 조성에 공들여왔는데 지난 9월 13일 총 199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하는 리모델링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돼 본격화됐다. 설명해 달라

예산 확보를 위한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공유재산 심의 및 사업계획 변경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도의 재정도 넉넉하지 못한데 의정부에 있는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비로 200억원을 지출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는 일부 의원님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저는 반세기 이상 각종 규제와 개발제한 등으로 재산상 불이익과 피해를 감수했던 경기북부 주민들을 위한 보상차원에서라도 본 사업은 꼭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추진과정에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동료의원님들의 협조로 광장 조성 리모델링 사업이 본회의에서 가결 되었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내년 말까지 공사 완료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북부지역 도민들과 특히 의정부 시민들이 휴일을 이용해 도시락을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의 쉼터의 공간이 될 것이다.

부용천에서 북부청사 앞 광장을 거쳐 청사 뒤 추동공원에 이르기까지 숲길, 연못 등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멋진 광장이 경기북부 최고의 명소로 탈바꿈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 도의원 재선으로 당선 직후 지난 2014년 11월 4일 도의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부지역 소방 현장지휘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재정악화로 유보됐던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신축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지난 2015년 11월 9일 부지 매입비 1차분 2억8천만원을 의정부시에 지급함으로써청사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는데 소방 관련분야에 공을 들이는 특별한 계기가 있나

북부 소방재난본부의 기능은 경기북부 도민의 안전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경기도의 열악한 재정과 도 집행부의 관심부족으로 수차례 신축계획이 유보되어 좌초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 의원의 3년 이상의 끈질긴 노력과 의정부 시민의 협조로 남경필 지사님의 결심을 얻어 작년 11월 9일 경기도가 의정부시에 부지매매 계약을 하고 1차분 부지매입비를 지급함으로 마침내 청사 건립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경기북부 소방재난 본부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신축사업은 340만 경기 북부 도민의 안전과 자존심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의정부 신시가지 KT건물을 임대하여 운영되어 온 북부 소방재난본부의 역할은 북부지역의 소방업무를 총괄하기에는 너무나 빈약하고 낙후되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고가의 소방장비들이 노상에 방치되어 있는가 하면 소방관들이 화재 진입 후 복귀하여 제대로 씻을 전용 샤워실과 휴게실도 갖추어지지 않은 임대 사무실의 근무환경 개선과 경기북부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청사 신축은 꼭 필요하였기에 저의 의정활동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지난 해 9월 8일 ‘경기도지역 재난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전국을 들끓게 했던 지난 1월 10일 의정부 화재사고의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재난 피해자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어떤 내용인가

작년 1월 10일 (토) 오전 9시 27분 의정부시 의정부3동에 위치한 대봉 그린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사실은 아마도 전 국민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당시 화재로 인해 130여 명의 인명 피해자가 발생하였고, 사망 5명, 부상 125명이라는 의정부시 역사상 가장 큰 화재이다.

그런데 의정부3동 화재사고 발생의 장본인인 오토바이 소유자는 130여 명의 인명 피해자, 공동주택 3개 동의 건물주, 또 전소된 일반주택 피해자들에게 배상할 능력이 없고,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보상지원제도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현행 조례만 가지고는 도내에서 발생한 재난 중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의 적용범위 및 지원 대상, 지원 기준 등이 모호하여 재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서 6개월 동안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마침내 저의 개인 발의로 지역재난 피해지원에 관한 기본 원칙 규정을 정비하고 대규모 사회재난 피해 금액의 현실성 있는 적용을 위하여 「적용 제외」 규정을 「지원대상」으로 조례의 내용을 변경하였고, 조례의 적용범위 또한 국가의 보조 및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재난으로 한정하여 의정부3동 화재 피해자들과 같은 억울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 조례개정의 핵심이다.

본 의원과 동료의원들의 협조로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본조례에 의해 마침내 금년 8월 29일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각각 50%씩 분담하여 의정부3동 화재 피해자 총 321명에게 11억278만원을 지급하는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이런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뽑은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고 또 지난 9월 29일 경기방송이 제정한 제12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광역의원 부문에 선정됐는데

제가 재선의원이지만 8대 도의회 보궐선거에서 당선 되어 당시 2년의 의정활동을 하였고 9대 도의회에서 전반기 2년 시간이 지났기에 엄격히 말씀드리면 저의 의정활동은 4년 정도가 지났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때로는 도 집행부 공무원을 설득하고, 또 중앙정부의 고위 공무원들을 접촉해 자문을 구하고, 원칙을 존중하며 노력해 왔기에 3년 전 경기도에 배정된 2군데 「청소년 문화의 집」 유치는 남부 광명시, 또 한 곳은 북부 몫으로 의정부시 천보 근린공원에 유치, 다음 달 완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의정부시 평생학습 도시 유치, 북부소방 재난본부 합동청사 및 경기도 인성예절교육원 의정부시 유치를 비롯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돕기 위한 각종 조례 재.개정 등을 인정하여 안전행정위원회 최우수 의원과 제 12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 된 것이다.

수상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43만 의정부 시민과 1,300만 경기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노력, 보답하겠다.

의정부 출신 경기도의원으로서 진정한 도의원의 역할은 어떤것이라 생각하나

의정부시는 경기도에서 수원시 다음 두 번째로 시 승격된 도시이지만 그동안의 여러 가지 규제와 개발 제한 등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낙후된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의 행정적 권한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의정부 시민을 대표해서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도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의정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경기 행정뿐만 아니라 경기 교육, 경기 소방에까지 아우르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것이 도의원의 소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포부나 계획을 밝혀달라

저는 과거에 사회복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칠 때나 현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할 때나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이 민주주의 목표라고 주장해 왔다. 국민이 행복한, 국민이 만족할 만한 도시와 국가를 만드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의 목적이자 목표다.

그러기에 저는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항상 머릿속에 ‘민주주의 + 복지국가’라는 두 가지 낱말을 염두에 두고 일을 해 왔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경기도민이 행복한 복지국가와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는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과 의정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송산동 복합 문화 창조도시 건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파크, 가족형 훼밀리 호텔 등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또 저의 선거공약인 의정부시 고속버스터미널 신설도 시장님, 시의원님들과 의논하여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다.

2016-10-05 06:41:41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