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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시장 징역 2년6월 선고, 곧장 항소, 보궐론 수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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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1-18 00:00:00

이재경 대표도 15일 항소, 시민들 ‘충격’

 

최용수 동두천 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12일 1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 받았다.

 

최시장은 선고 당일 항소장을 제출해 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시장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 공여)로 같은날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우주E&C 이재경 대표도 지난 15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최시장은 항소심 재판 추이에 따라 사직서 제출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시장의 선고에 따라 동두천 시민들은 민선 1·2기 방제환 시장의 실형에 이어 3·4기 최시장 조차 최종심은 아니지만 실형선고를 받자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조윤신 부장판사)는 “전직 시장도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실형을 살고 있는데 민선3·4기 시장이 뇌물수수로 시민들의 자긍심과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각종 시예산의 절감과 성실한 삶을 참작하더라도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재경 대표에 대해 “뇌물공여의 동기, 경위, 수단 등 방법상 죄질이 좋지 않고 뇌물청탁 전력이 있으나 연령, 건강을 참작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최시장이 중한 형을 선고 받자 물밑에서 눈치전을 벌이던 보궐 후보 물망론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동두천지역에선 지난해 5월 출마했던 오세창, 노시범, 전도의원을 비롯해 이경원 대진대교수, 박수호 도의원, 형남선 시의회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지자체 등의 경우에서 보듯 최종심에 따라 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재판계류중에 사직서를 제출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7.1.18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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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00:00: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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