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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박훈규 신우신협 의정부제일시장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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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2-05 08:03:07
세뱃돈으로 종자돈 만들기

곧 설이 다가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설이 다가오면 제일 고민하는 게 어떤 것인지요?

차례비용? 인사? 세뱃돈?...

그 중에 자녀들과 관련이 있는 세뱃돈에 대해선 고민 해 본 적이 있는지요?

세뱃돈을 준비해서 주는 것도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자녀들에게 세뱃돈이 생기는 거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부모들의 고민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가 다릅니다!

세뱃돈의 단위가 점점 커졌기 때문에 한 몫 단단히 챙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공식적으로 말이지요. 예전엔 푼돈 수준이었는데 아이 세뱃돈이 ‘목돈’ 수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이가 받는 세뱃돈은 부모가(특히 엄마) 징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커져만 가는 아이의 세뱃돈을 그대로 징수하게 되면 서로의 감정이 좋지 않아질 수도 있고, 그렇다고 그 목돈(?)을 그대로 자녀가 사용하게 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이번 설에는 그 목돈을 종자돈으로 만들어주는 설로 하면 어떨까요?

이를테면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위한 자금으로 마련해 본다거나 자녀가 원하는 물품을 구입하기 위한 단기적인 목표가 좋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론 직접 자녀와 함께 온라인(인터넷) 또는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을 해서 금융기관의 여러 가지 상품을 파악해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1년을 묶어 두는 상품과 정기적금에 대한 설명 등, 상품별 차이점을 설명하고 자녀가 선택할 때 조언을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 정기적금과는 달리 학생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율도 다른 적금에 비해 높습니다. 3년이 지나서 만기일이전 중도해지할 경우 3년까지는 정상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며, 기간에 관계없이 중도해지의 경우에도 전학, 졸업 등으로 해지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상품을 파악하고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가 직접 용돈관리에 대한 경험을 쌓고 돈에 대한 관리를 스스로 하게 된다면 그것만큼 좋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설 세뱃돈을 시작으로 자녀에게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주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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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8:03:07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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