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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가는 연천군 남계1리 어르신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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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2-11 12:41:35

볏집 활용한 마을꾸미기, 출향가족과 함께하는 내고장 사랑의날 행사, 전통문화교실운영, 수수재배 등

연천군 군남면 남계1리 농촌건강 장수마을(대표 안효석)에서는 할아버지들은 수수비를 매고 할머니들은 두부를 만들면서 마을잔치를 벌이느라 바쁜하루를 보냈다.

주재배작목이 벼농사인 남계리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사계절 벼농사 풍경이 그려지는 화진벌판으로 둘러싸인 풍요로운 마을로 임진강과 잘 어우러져 연천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주상절리와 석양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경호 노인회장은 장수마을을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로 농로 주변 휴경지를 이용해 수수를 재배하여 솜씨도 살리고 전통도 살리는 수수비만들기를 소득사업으로 선정했다.

종자를 구하기 위해 진흥청, 시군센터등에 문의해 어렵게 구한 수수종자로 수수를 재배하였고 여러번의 밑손질 작업을 거쳐 수수비를 제작하게 되었다.

작년에 시범으로 제작한 것을 장수마을사업에 도움을 준 단체, 노인회지부등에 기부하였으며 올해 제작한 수수비는 시범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계1리는 마을대표자들이 추진협의회를 갖고 볏집 활용한 마을꾸미기, 출향가족과 함께하는 내고장 사랑의날 행사, 전통문화교실운영, 수수재배등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요즘 남계리 장수마을을 방문하게 되면 월요일은 난타교실, 화요일은 서예교실, 목요일은 게이트볼교실등 동아리활동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어르신들이 가끔 찾던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배움터로 상시 활용되고 있으며 배움의 사회 환원 참여를 유도하여 노인회원들이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므로써 장수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