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심층
  심층.촛점
기획
현장
르포
이슈
 
 
 
Home > 기획,심층 > 현장
의정부 한전 무인변전소 화재 정전 현장서 시민 사과 및 유인 변전소 등 대책 촉구
 
[현장]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16-12-20 06:38:53
김민철 더민주 의정부을위원장 및 김원기 도의원 등 도.시의원, 의정부시 관계자 참석

 

"대 시민 사과가 먼저, 무인변전소 위험 변전소 현장에 인력 배치해야"

지난 12월 16일 무인 변전소인 의정부시 금오변전소에서 화재가 나 가능1동, 송산동 등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11명이 엘리베이트에 갇히는 등 겨울 한파속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현장을 지난 12월 19일 오전 9시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과 김원기 도의원,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과 정선희 의원이 찾았다.

이들은 먼저 한국전력 관계자,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뒤 의정부시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피해를 본 시민들에 대한 철저한 조치 및 대책안을 제시한 뒤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민철 위원장은 "무인변전소 화재로 의정부시 송산동 등 2만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는데 우선은 의정부시민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대 시민 사과를 요구한 뒤 "화재 후 한전측의 대책이 미흡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재 원인 및 피해현황 파악을 정확히 해주고 화재 후 시민의 소리를 듣고 주민불편에 대한 대책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원기 도의원은 "정전으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간에서 멈추었고 각 식당 수족관 중단, 엘리베이트에서 시민 11명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나는 등 사고들이 일어났다"며 "피해전반 사항을 파악.조치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권재형 의원은 "변전소 화재로 아파트에서 11명의 주민들이 엘리베이트에 고립됐다"며 "이들에 대한 위로방문과 엘리베이트 가동 중단 이후 제대로 가동이 되는지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정선희 의원은 "변전소 화재로 급식 중단 사태 등 주민들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화재시 의정부시와 한전이 서로 긴밀히 소통해 상황을 동사무소에 알리는 등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한전 관계자는 "변전소 화재에 대한 대책기구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으며 시민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며 "의정부시민들에 대한 사과와 화재 후 조치,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16일 오전 9시 54분께 의정부시 용현동에 있는 한전 금오 무인변전소 1층 변압기에서 불이 나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겨울 한파속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구조 요청이 수십 건 접수됐고 인근 용현산업단지도 전기 공급이 끊겨 일대 공장들의 피해가 잇따랐으며 학교급식이 중단 됐고 주민들은 영하의 추위에 난방이 끊겨 실내에서 추위에 몇시간 동안 떨었다.

사고가 난 금오변전소는 지난 2001년에 건설이 돼 15년이 지난 시설이어서 낡고 노후화된 상태이며 한전측은 기기의 절연을 위한 장치 등에 문제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순간 4대의 변압기가 중단이 됐고 현재 2대는 소손이 돼 사용이 불가능해 2대로 가동하는 등 임시조치로 전력복구는 한 상태이나 본 조치에는 45일여가 소요될 예정이다.

한전측은 현장에 2명씩 인력을 배치한 뒤 비상사태를 대비해 하남시의 이동용 변압기를 가져와 대기중에 있다.

의정부시에는 현재 4개 변전소가 있으며 모두 무인변전소다.

2016-12-20 06:38:53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