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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박훈규 신우신협 의정부제일시장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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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2-15 09:46:24
세테크

목돈을 예금하거나 적금을 불입하는 예금자 입장에서 현재의 금리는 어떤 수준일까요?

저금리 시대를 넘어 초저금리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습니다.

그러면 향후 금리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사실 아무도(?) 모르지만 경제상황이나 통계를 보면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언제, 얼마나 이지요.

현재는 금리가 계속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데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때 세테크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더욱 꼼꼼히 따져 한 푼이라도 더 받는 곳에 예금하는 것이 좋은 재테크이니까요.

그러면 과연 어떻게 세테크를 한다는 것일까요?

은행별로도 금리가 비슷하고 그나마 금리가 더 나았던 상호저축은행도 은행보다 더 낮은 상황으로 역전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 더욱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 중 재테크 족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알려 드리면 상호금융기관(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을 찾아가 비과세예금을 개설하는 것입니다.

비과세예금은 20세 이상 회원에 대해 최대 3000만원까지 15.4%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을 면제해주고 농특세 1.4%를 부과하는 예금입니다.

예를 들어 연 3.3% 금리를 주는 은행 정기예금과 신협 정기예탁금에 3000만원을 각각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1년 뒤 은행 정기예금은 15.4% 세금을 제외한 83만 7540원을 이자로 받는 반면 신협 정기예탁금에선 1.4%를 제한 97만6140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신협이 은행보다 13만8600원(16.5%)의 이자를 더 주는 것입니다.

신협의 3.3% 금리는 시중은행의 과세 전 약 3.9% 상품과 실수익률이 비슷하기에 세후수익률을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원제로 운영되기에 최대 1000만원까지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도 소득세와 농특세를 면제(세금 0%)되는데 2015년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20세 이상 조합원에겐 총 4000만원에 대한 비과세혜택이 주어지고 예금이 비과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도 제외돼 세테크로서 일거양득이 됩니다.

이외에도 신협의 완전비과세상품!, 세율 9.5%의 세금우대상품! 등을 함께 활용하면 연간 최고 1억 원이 넘는 예금에 대한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은행의 세금우대저축은 1년 이상 가입해야 세금우대가 적용되지만 비과세예금은 가입과 동시에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어 세금에서도 많은 혜택이 있다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혜택도 금융기관이 안전하지 못하면 맡기는데 주저하게 되지만 신협예금자보호제도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통해 5000만원까지 지급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이러한 것에 더불어 상호금융회사(신협 등)는 시중 은행보다 01.~0.3%포인트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데 이렇게 금리를 더 높게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은행과 달리 서민들의 자산 증식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서민금융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비과세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테크의 중심에 있다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재테크가 있겠지만 비슷한 조건의 금리 하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절세를 통한 세테크를 선택한다면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저금리시대에 세테크를 통해 수익을 더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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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09:46:24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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