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기타
7·8호선 북부연장 위한 광역협의체 구성 ‘급물살’
 
[기타]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07-06-21 00:00:00
강의원 공개제안서 전달, 재원확보 복안 윤곽 내놔

강성종 의원·김문수 지사 면담, 북부 철도연장 공감, 협의체 지원, 도움 약속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의정부지역 출신 강성종(의정부 을) 국회의원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전격 만남을 가지고 지하철 7·8호선 의정부, 양주, 포천 연장 등 철도연장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의원과 김지사는 경기북부지역의 철도연장 시급성에 공감하고 공동 협의체 구성이 추진되면 적극 지원과 도움을 약속했다.

강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7·8호선 등 광역교통 세미나의 여세를 몰아 김지사와 면담하고 3개 지자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강의원실은 내부 협의 및 조사를 통해 이미 지하철 연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재원확보 방안에 대한 복안 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의원은 김지사에게 경기중북부지역 철도연장을 위한 공개제안서를 전달했다.

공개제안서에서 강의원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도 불구하고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도 중북부지역의 광역 통행인구는 승용차 60% 이상으로 혼잡 가중이 우려된다”며 “철도연장을 통해 대중교통을 해소하는 방안이 광역교통 체계개선 최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서울시 서초구는 지하철 2, 3, 7호선 3개 노선이 있지만 인구가 비슷한 의정부시는 경원선 하나뿐”이라며 “다른 광역철도 연장이 없이는 교통수요 감당에 역부족인 만큼 남북방향 포천선이나 동서방향 별내선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원은 김지사에게 “경기중북부를 하나로 묶어 인구 및 교통량 증가 요인을 반영하는 타당성 조사 및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하고 “경기도와 해당 시·군, 국회,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칭 경기 중북부지역 광역철도 연장을 위한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강의원은 협의회에서 경기중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신규 택지개발 및 이미 수립된 광역 교통개선대책 등을 종합 검토해 재원 방안을 마련하고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을 개정하는 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김지사는 “경기북부지역의 철도연장은 꼭 필요하다”며 “협의체 구성과 철도연장 추진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응했다.

강의원실은 재원마련 방안중 하나로 ▶기존에 수립된 광역 교통개선대책의 수정을 통해 예산을 지하철연장에 사용하는 방안과 ▶신규 택지개발시 추진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철도연장으로 주력하는 방안 등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2007.6.21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