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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인사전횡 주민소환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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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6-28 00:00:00
민노당 논평내고 경고

 

의정부 예술의 전당 인사파문과 관련해 “김문원 시장이 인사전횡을 휘두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민소환제 목소리가 언급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의정부시위원회는 지난 25일 ‘김문원 시장 인사권 남용, 지방자치 역행’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최근 파문에 대해 경고했다.

의정부시위원회는 “김시장의 지방자치는 치적중심과 자기사람 챙기기로 보여진다”며 “예술의 전당 사무처장 임명과정은 김문원 시장 인사권 남용으로 자기사람 챙기기의 전형을 보여준 사례”라고 꼬집었다.

또 “시의회와 언론에서 측근 인사를 위해 사무처장 임명 절차는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이 거세도 법적 무하자만 운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정부시위원회는 “예술의 전당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나 경영측면만 강조한 재단법인을 설립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모 前사무국장의 임명으로 공무원 줄세우기와 세금낭비는 물론 인사원칙을 무시하는 전횡을 일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정부시위원회는 “시장이 최소한의 의지를 보이라”고 요구하고 “7월 1일 부터 주민소환제가 현실적으로 시행된다”고 강조했다.

2007.6.28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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