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2월 14일 의경 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수신전용 전화기를 112타격대 생활실에 비치하였다.
이 전화기를 통해 대원들과 통화를 하고 싶은 가족 및 지인들은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자유시간인 노터치타임에 자유롭게 안부전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신전화번호는 연천서 의경어머니 밴드와, 휴대폰 문자, 서신발송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수신전용 전화이기 때문에 대원들은 이 전화기로 발신은 할 수 없다.
이에 의경 부모님들은 “집을 떠나 있는 아들이 늘 걱정되었는데 이제는 아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을 때마다 들을 수 있어 걱정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민 서장은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화기 설치가 대원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부여해 안정적인 병영생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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