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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기공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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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2-20 06:54:19
2월 17일 첫 삽, 착공 들어가

 

미군공여지가 국내 최대규모 의료센터로 탈바꿈, 1234병상 갖춰

매머드 첨단종합병원과 4년제 종합대학교 유치라는 경기북부 도민 및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는다.

타 지역보다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 북부지역의 의료및 교육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재단및 의정부시에 따르면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2월 17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을지재단측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조직위원장, 정희영 국민의당 의정부을지역위원장, 김원기.박순자 도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장수봉.안춘선.정선희.김일봉.권재형.구구회.안지찬.임호석.조금석.김현주 의원,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의정부 을지대학교 부속병원은 병원 규모면으로는 국내 최대 의료센터이며, 병상 수는 경기 북부지역내 최대 병원이다.

천보산이라는 자연적 배경과 어우러질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3∼5층에는 1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진료부 등이 각각 들어선다.

중앙의료부는 중증질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구의 노령화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료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센터와 진료과로 구성된다.

그외 ▲여성센터, ▲뇌신경센터, ▲근골격센터, ▲소화기센터, ▲내분비센터, ▲심혈관센터, ▲난임센터 등 각종 센터중심 병원이 될 것이며, 영상의학.핵의학.방사선종양학과에는 암치료를 위한 각종 첨단장비가 설치된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선다.

이들 학과에서는 융복합형 노인간호 인력 등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생애전반 질병관리를 위한 특성화 인재을 육성한다.

그외, 수영장 등 부대시설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지역주민들의 힐링공간이 될 전망이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는 ‘백세도시’를 표방하는 의정부시와 동반자가 되어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100세를 설계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며 "을지대학교 의정부 부속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센터이며, 병상수로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병원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은 "을지대학교 의정부 부속병원은 1234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의료시설로 이런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에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게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공적 공사수행으로 을지재단의 최고 의료시설과 지역사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을지재단이 경기도 행정의 중심도시,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시에 들어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을지대학교 의정부 부속병원은 1300만 경기도에 두 번째로 큰 병원이 될 것이며 최고실력의 의료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을지대학교와 부속병원의 기공식을 위해 노력해 온 박준영 회장과 을지재단,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에 대해 감사드리고 미군부대공여지특별법을 만들어 대학과 병원이 들어설 수 있게 한 문희상 의원 등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제 미군부대가 의정부시에서 철수하게 되는데 독수리가 훨훨나는 희망의 날개짓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60여년간 이곳은 쌀쌀하고 추웠으나 여기 뒷산 천보산은 하늘의 보물이 있는곳이니 만큼 의정부시에 사람을 존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보물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그 동안 의정부는 설움받던 땅이었으나 이제는 새로운 200년, 300년 율아시아 대륙으로 벋어나가는 중심지가 되리라 확신하며 오늘 을지대학과 을지병원의 출범으로 출발한다"고 축복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버려진 땅, 소외된 땅, 아무도 관심없는 땅, 의정부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홍문종과 여기 모든분들이 감격스럽고 즐겁고 희망찬 날이라 생각하며 을지대학과 병원이 이곳에 생겨야 의정부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 나도 성심성의껏 열심히 도왔다"며 "의정부는 통일의 중심지이며 세계로 뻗어나갈 것인데 이 랜드마크가 의료기술의 첨단기지로 그 그림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이 건립되면 경기북부지역 주민을 위한 최상의 고등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중증질환과 고위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정부시가 교육 및 의료 특구로 도약하리라 기대한다"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02-20 06:54:19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