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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새마을협의회, 의정부경전철 GS건설 본사 앞에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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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3-07 06:28:58
"사회적 책임은 내버리고 기업의 욕심만 채우는 GS건설은 각성하라"

 

오는 3월 16일까지 매일 GS건설 본사 앞에서 시위 이어갈 계획

의정부시새마을협의회(회장 박기환)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관련, 서울시 종로구 소재 GS 건설 앞에서 지난 3월 6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녹양동.신곡1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지난 2월 23일 의정부시통장협의회(회장 나병기)가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 촉구 집회를 벌인데 이어 집회를 가졌다.

의정부시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본분을 잊은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책임운영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의정부시새마을협의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며 “이에 분노한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며 네 가지 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째,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을 즉각 철회하고, 30년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

둘째, 파산하면서 2천200억원을 보상받아 간다는 건 어느 나라 법이란 말이냐!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해지금을 포기하라!

셋째, 6,700억 원짜리 경전철을 공사하면서 시공이익만 두둑히 챙기고 나몰라라 내빼는 것이 대기업의 돈 버는 방법이란 말이냐! 비양심 기업 GS건설은 시민 앞에 사죄하라!

넷째, 의정부경전철은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서울 강남의 위례신사 경전철 사업이 웬말이냐! 책임은 외면하고 욕심만 채우려는 파렴치한 GS건설은 각성하라! 등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라”, “시민세금 어림없다. 해지시지급금 포기하라”, “30년간 운영약속 책임지고 이행하라”, “시공이익 뽑아먹고 먹튀가 왠말이냐”, “위례신사선 자격없다 GS건설은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나섰다.

한편, 이날 집회 이후 오는 3월 16일까지 매일 GS건설 본사 앞에서 각 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이국재),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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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06:28:58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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