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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인사전횡 시의회 ‘칼 빼들었다’, 특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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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7-12 00:00:00
용역·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환경자원센터 조사특위 10일 가동 발의, 집행부 ‘비상’

김문원 시장 측근기용 무리수 강행 결국 회오리 맞아, 9명 의원 각오다져

 

김문원 의정부시장의 독선적 인사 전횡에 따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6월 28일자, 6월 21일자 등 보도> 의정부시의회가 결국 칼을 빼 들었다.

주위 반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국회의원시절 부터 선거 참모이던 측근을 시 법인기관 주요 요직에 기용한 김시장에 대해 의정부시의회가 김시장 재임기간 동안 인사 전반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시의회는 제164회 정례회 첫날 김시갑 의원을 중심으로 강세창, 노영일, 김영민, 김효열, 김태은, 최경자, 안정자, 이종화 의원 등 무려 9명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발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특위 명칭은 ‘용역· 의정부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 환경자원센터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다.

의원 총13명중 의장을 제외한 12명중 3분의 2가 넘는 9명이 활동하며 용역분야에 4명, 인사분야 2명, 자원시설 분야 2명이 소위를 맡아 분과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시장 소속 한나라당 의원이 5명에 이르러 여·야 구분 없는 의정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위활동 기간은 2개월여로 추산하고 있다.

특위는 최근 예술의 전당 사무처장 기습 임용사태를 발단으로 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 등 산하기관에 시장인사 전횡 사례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인사전횡 전반을 조사하고 시가 추진하는 각종 용역사업이 중복 및 예산낭비 전형이 발견됨에 따라 각종 용역 현황 및 문제점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또 환경자원센터 건립현장에서 적발된 폐기물 불법 매립과 그린벨트 불법 훼손 실태를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김시갑 의원은 특위 발의 제안설명에서 “3개 사항에 대한 조사결과 문제점과 하자가 있을 경우 시정을 요구하고 종합적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의 이번 특위에 대한 의지가 알려지면서 김문원 시장 및 집행부측은 시의회와 의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로비, 회유 및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7.7.12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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