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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홍삼 부장 무대의 탄생-‘10개 공연기획으로 보는 예술경영열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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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3-02 19:06:22
공연기획 전문가가 본 치열한 공연예술의 현장 및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예술경영서

“치열한 현장, 화려한 무대, 드높은 명성, 그리고 마지막 손익계산서의 빛과 그림자”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기획 및 홍보마케팅 등을 총괄했던 소홍삼 경영지원부 부장이 공연예술의 현장 및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예술경영서 ‘10개 공연기획으로 보는 예술경영열전’을 펴냈다.

소 부장은 이 책에서 국내 공연예술사에 큰 획을 그은 10개의 작품을 엄선하여, 하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흘린 노력의 땀방울 하나하나를 치밀하게 기록한 저자는 공연이 끝난 후의 시사점과 교훈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획자에서 마케터에 이르기까지 공연예술 전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와 전공자는 물론이고 공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예술 교양서이다.

다음은 유명 공연장 관계자들의 이 책에 대한 평가의 말이다.

공연예술계의 오랜 비문화적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기록을 소홀히 한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이 책에서 담고 있는 공연예술사의 정직한 기록과 예리한 분석은 공연예술계의 또 하나의 소중한 자산임에 틀림없다.

- 구자흥 (명동예술극장 극장장)

잘 정리되고 날카롭게 분석되었다. 애정과 통찰력을 동시에 갖지 않으면 힘든 일이다. 다섯 차례의 커튼콜을 보낸다.

- 이승엽(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과 교수)

지난 10년간 공연예술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면서 예술경영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예술경영 전공학생들 및 실무자들뿐만 아니라 공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

- 조재현 (배우)

▶출판사 서평

가치 있는 콘텐츠가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공연기획자, 제작자, 연출, 배우, 무대 스태프(무대미술, 조명, 음향, 의상 등), 마케터, 문화행정가, 티켓 마스터, 하우스 매니저 등 수 많은 사람들의 손과 정성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공연예술계는 이렇듯 소중한 경험들에 대한 기록화 작업에 매우 소홀한 편이다. 작품을 제작하고 무대에 올리기까지의 기록들과 소중한 경험, 노하우들이 체계적으로 축적되지 못하고 ‘도제식’으로 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암묵지’(Tacit Knowledge) 형태로 전달되는 경향이 짙다.

국내 공연시장은 뉴밀레니엄인 2000년대 들어서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발전과 성장의 과정에는 수많은 관계자들의 땀과 눈물, 치열한 고민과 열정의 흔적들이 층층이 쌓여 있다. 이제는 공연예술이 산업적 관점에서 조명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최근 공연예술의 성장세와 더불어 예술경영과 문화마케팅 관련 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좋은 예술경영 서적들도 많다. 그러나 그동안 발간된 문화예술, 예술경영 관련 책들은 이론적 기반이 강하면 현장감이 부족하고, 현장성이 강하면 이론적 토대가 약한 실용적 매뉴얼 느낌이 들곤 한다.

대학교에서 문화기획과 예술경영을 강의하는 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에 담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2000-2010년)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서 화제가 되고 이슈화 되었던 작품, 교훈과 시사점을 주는 10개의 사례를 꼽았다. 연극, 뮤지컬, 무용, 오페라, 극장 제작, 복합장르 까지 장르를 안배하여 사례를 선정하였다. 주로 개별 공연사례들을 다루고 있으나, 악극, 운동장 오페라, 서커스는 예술 분야의 한 장르를 다루고 있다.

각 사례별로 기획배경 및 추진 과정, 에피소드 및 비하인드 스토리, 홍보마케팅 실행, 성공.실패원인 분석 등을 담고 있는 본서는 예술경영현장에서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흐름이라는 틀에서 공연의 의미를 고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예술경영 전반에 걸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함으로써, 공연기획자와 마케터 및 공연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이 본 감명 깊었던 공연의 무대 뒤 이야기가 궁금한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소홍삼

소홍삼 부장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기획 및 홍보마케팅 총괄. 천상병예술제 총괄기획과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기획위원 및 사무국장을 겸직했다.

또 창무국제무용제 총괄본부장. 제10회 베세토연극제(BeSeTo) 기획위원,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실무위원 등 다수의 축제를 기획해왔다.

국내 최초로 ‘공연상품권’제도와‘모닝연극’시리즈를 기획했다. 자발적 지불전략과 문화나눔 정신을 살린‘희망티켓,’행복스폰서’ 제도를 만드는 등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이다.

2004년 경기지역문예회관협의회 창설을 주도하여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국내 최초로 공공극장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뮤지컬과 오페라를 제작하였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심사위원, 대학뮤지컬 페스티벌 심사위원, 종합 문예회관 컨설팅위원, 창작팩토리 사업 운영위원,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자문위원,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 평가연구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투융자지원사업 심사위원,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심사 및 평가위원 등 각종 사업의 심사와 컨설팅,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2008 올해의 프로듀서’(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로 선정되었다.

전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공연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박사과정에서 수학하고 있다. 서경대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로 공연기획과 마케팅, 예술경영을 강의하였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관광문화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추천사

이 책은 ‘문화의 힘’을 믿고 열정과 창의를 바친 이들의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를 성실하게 분석하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각기 특징을 달리하는 10개 프로덕션의 대표적 사례를, 기획단계에서 준비과정, 관객과의 만남까지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공연기획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침 역할을 하고, 공연예술과 관련한 기록의 의미에 대해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공연예술계의 오랜 비문화적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기록을 소홀히 한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이 책에서 담고 있는 공연예술사의 정직한 기록과 예리한 분석은 공연예술계의 또 하나의 소중한 자산임에 틀림없다.

- 구자흥 (명동예술극장 극장장)

<예술경영열전>은 지난 10년을 장식한 손꼽히는 예술경영 사례들을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날카로운 비평적 시선과 함께 업계 관계자가 아니면 좀처럼 알기 어려운 흥미진진한 이야기 사이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작가의 지성과 감각이 돋보인다. 이성으로 읽고 감성으로 이해하는 살아있는 예술경영 현장 이야기다.

- 송승환 (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PMC프로덕션 대표)

소홍삼. 어떤 부류로 딱 분류하기 쉽지 않은 인물이다. 그를 안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대충 6년 정도. 아직 그를 잘 모르겠다. 다른 건 몰라도 일을 똑소리나게 잘한다. 머리도 명석하다. 그런 그가 책을 냈다. 10개의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는데 하나하나가 중요한 공연들이다. 이런 작업을 현장 작업자가 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그는 그 어려움을 넘어 그 이상을 보여주었다. 잘 정리되고 날카롭게 분석되었다. 애정과 통찰력을 동시에 갖지 않으면 힘든 일이다. 다섯 차례의 커튼콜을 보낸다.

- 이승엽(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과 교수)

공연예술은 무대 위에 서는 배우와 무대 뒤의 스태프, 예술경영인들의 팀워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창조적인 행위이다. 이 책은 무대 뒤 예술 경영인들의 치열한 고민과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 꿈과 희망, 성공과 실패의 경험 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공연예술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면서 예술경영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예술경영 전공학생들 및 실무자들뿐만 아니라 공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

- 조재현 (배우, 경기도 문화의전당 이사장)

소홍삼 지음 / 신국판 / 352면 / 15,000원

ISBN 978-89-5989-216-7 13600

(판권) 발행일 : 2013년 3월 11일

분야 : 예술 > 예술일반

검색어 : 예술경영, 공연기획, 연극, 뮤지컬, 무용, 서커스, 오페라, 극장경영, 대장금, 영웅, 라이온킹, 남한산성, 동춘서커스, 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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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2 19:06:22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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