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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5보병사단, 의정부 녹양역에서 테러대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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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4-21 06:38:32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대남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제65보병사단이 지난 419일 의정부에 위치한 녹양역에서 테러대비 민...경 통합훈련을 실시하였다.

 

6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하는 지상협동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417~21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훈련 1일차에는 연대급 자체훈련, 2~3일차에는 사단급 훈련, 4~5일차에는 군단 통제로 훈련이 진행된다.

 

지난 419일 녹양역에서 진행된 테러대비 민...경 통합훈련은 65사단의 통제하에 실시되었다.

 

지상협동훈련은 적 지상침투시 차단선, 봉쇄선 점령을 통해 적의 이동을 차단하고 국가 중요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의 방호 및 테러 발생에 대비한 민...경 통합방위태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적 도발 유형에 따른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녹양역에서 실시된 테러대비 민...경 통합훈련은 유사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적 도발 유형별 임무수행능력을 구비하기 위한 것으로 65사단 뿐만 아니라 상급 및 인접 부대, 시청, 소방서, 의료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미상의 물체를 설치하는 것을 목격한 민간인의 신고로부터 시작하여 미상 물체가 폭발하여 피해를 입은 상황이 추가적으로 부여된 다중이용시설 테러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훈련을 통해 각 관련 기관들이 화재진압, 환자조치, 민간인 통제 및 주변 경계강화 등 실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각 기관별 협조 체계를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뿐만 아니라 65사단은 각 기관들과의 협조 및 예하부대의 임무를 조정통제하며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지상협동훈련 간 적의 공중침투, 차량을 이용하여 고속으로 후방지역으로 침투하는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상황이 부여되어 진행되었으며 의정부, 양주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65사단은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훈련의 성과를 이끌었다.

 

사단은 활성 교보재를 활용한 훈련인 만큼 사고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지역 관공서를 통한 훈련사전예고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휘관에 의한 사전 위험예지교육을 실시하고 현장통제관을 운용하였다.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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