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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정사상 초유 대규모 집행부 비리의혹 조사특위 가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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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7-26 00:00:00
13명 의원중 9명이 참여, 의지 단호, 무더기 증인 줄소환 예고

결과에 촉각 곤두서,  위원장에 김시갑, 간사에 김태은 의원, 노영일, 강세창, 김효열, 김영민, 최경자, 이종화, 안정자 의원

 

파란을 예고하던 의정부시의회 조사특위가 지난 23일 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의정부시가 각종 지적과 파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태와 잘못을 되풀이 하고 있는데 대한 고강도 정조준의 ‘용역·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환경자원센터 조사특위’를 구성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치열한 로비 압력이 무산되고 시의회가 결국 특위 단행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특위는 1차 사전 회의를 열고 김시갑 의원을 위원장으로 뽑고 김태은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이어 지난 20일 제164회 정례회 본회를 통해 특위 계획서까지 통과시켜 공식적 특위 활동이 선포됐다.

특위는 ▶일부 남발되고 있는 용역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 재단 법인화 과정에서 일부 직원채용 규정과 절차하자의 정확한 조사 ▶의정부시 자일동 환경자원센터 건립공사의 무차별한 그린벨트 훼손과 폐기물 매립 등 문제점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의 경우 지난 2003년 1월 1일 부터 지난달 30일까지 4년 6개월여 동안 시에서 발주한 용역을 조사범위로 해 용역을 발주한 관련부서를 대상기관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시장측근의 요직 기용 등 인사전횡 파문이 인 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은 직원 채용 일련과정을 조사범위로 해 직원채용에 관련된 의정부시 문화 체육과와 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을 대상기관으로 하고 있다.

또 환경자원센터 건립공사의 경우 각종 인허가를 비롯해 현재까지 진행된 공사현황을 조사범위로 하고 주관부서인 청소행정과와 각종 인·허가 부서를 그 대상기관으로 하고 있다.

특위는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이수하고 조사대상에 대한 자료 검토와 현지확인, 증인, 참고인 출석요구, 질의응답 등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번 특위는 김시장 재임중 무려 4년반 동안의 각종 용역실태가 그대로 드러나고 관련자들의 줄소환이 예상되는데다 시장측근의 무리한 기용과 인사전횡 및 잘못에 대한 강도높은 추궁은 물론 심각한 문제가 드러날 경우의 후폭풍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위원장을 맡은 김시갑 의원은 감사계장 출신의 정통 감사통으로 강직한 성품이 알려져 있어 조사특위의 고강도 조사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 23일 부터 가동에 들어간 특위는 9월 21일까지 2달여간 진행된다.

벌써부터 소환 대상 인사론이 무성한 가운데 눈과 귀가 특위에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특위에 빠진 의원들은 통상 의장이 일반활동에서 제외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민종 부의장, 빈미선 의원, 안계철 의원 등 3명이다.

2007.7.26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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