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가산면 가산.방축리 일원 상수도 수압을 200kPa(약 2.0kgf/cm2)상승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산면 가산.방축리 일부 지역은 물 사용량이 집중되는 오전시간의 경우 일시적으로 수압이 떨어지는 출수불량 현상이 종종 발생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포천시 상하수과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가산면 일원 출수불량 해소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상수관로 설치 및 수리계통 전환을 추진해왔다. 포천시는 이번 수압 상승의 효과로 가산면 가산.방축리의 안정적인 수돗물의 공급이 가능할 뿐 아니라, 향후 가산면 금현리 일원의 안정적인 상수도공급과 급수구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압상승에 따른 상수관로 파손방지를 위해 상수관로 모니터 및 불량관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재 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인 소흘읍 고모.직동리 지역도 조속히 상수도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