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한북대학교와 신흥대학교 통폐합 승인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신흥대학교가 한북대학교와 4년제 대학으로 통폐합된다.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3년제 신흥대학교와 4년제 한북대학교의 통폐합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신흥대학교는 내년인 2014년 3월 1일 부터 4년제 종합대학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흥대학교는 기존 신흥대의 34개 학과와 한북대의15개 학과를 통폐합 해 다소 축소된 20개 학과가 설치되며 신흥대는 의정부캠퍼스로, 한북대는 동두천캠퍼스로 각각 운영된다.
입학정원은 1453명이다.
그동안 신흥대는 지난해 10월 22일 교과부에 한북대학교와 신흥대학교 통폐합 승인을 신청해 같은 해 12월 27일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통폐합 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19일 교과부로부터 2개 캠퍼스의 통폐합을 승인 받았다.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은 “4년제 승격을 통하여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핵심인재 양성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신입생 모집학과는 ▶의정부 캠퍼스에 인문사회계열의 공법행정학과, 글로벌통상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언론학과, 유아교육과, 글로벌관광경영학과, 자연과학계열의 방사선학과, 뷰티헬스사이언스학과, 임상병리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식품조리과학과, 공학계열의 자동차학과, 예체능계열의 공연예술학과, 디자인학과 등 15개 학과이며 ▶동두천캠퍼스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국제어학과, 자연과학계열의 간호학과, 공학계열의 섬유소재공학과, 에너지환경공학과, IT융합공학과 등 5개 학과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3/03/20/51491ba37a865.jpg|186995|jpg|사본 - 신흥대.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