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호득)는 지난 6월 16일 흥선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80 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살림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위기상황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이나 아직 많은 시민들이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목적이다.
한영석(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강사회)강사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심정지 환자의 황금 시간은 4분이라며 119 도착 전 신속한 초동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박미정(48)씨는 “내 주변 사람들과 가족에게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신속한 구조요청과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나니 조금 용기가 생긴다” 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론만으로 배우는 교육이 아닌 직접 실습해보는 교육인 만큼 현장의 긴박함이 느껴졌으며 실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오더라도 오늘의 교육을 통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초동 대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생명사랑 자원봉사교육.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취재 : 정혜연.정민순 본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