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장애인 보호자들을 위해 장애인 가족지지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병간호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집단 상담 프로그램과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장애인 재활과 건강에 대해 정보공유 및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가족지지 프로그램 중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상담 강사의 진행으로 주 1회 총 4회기로 구성되었으며 비슷한 처지의 보호자들끼리 만나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자기이해의 시간 및 스트레스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가족지지 모임에 참여한 이모씨는 "이번 가족지지 프로그램은 처음 접하는거라 어색하였는데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장애인 뿐 아니라 가족들 모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