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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예술의 전당 민간화 재추진, 전문·독자성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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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1-25 00:00:00

재단법인화 통해 경영·기획 자율화, 4월 출범 전망

 

의정부 예술의 전당(관장 이진배)이 민간 성격의 재단법인화를 재추진 한다.

 

의정부시는 현재 시설관리공단 소속으로 관리돼 오던 예술의 전당을 전문기관으로 독자화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오는 4월 출범 예정으로 재단법인화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술의 전당 재단법인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추진하고 오는 3월께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와 이사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로 부터 허가승인이 나면 위탁계약을 통해 오는 4월께 예술의 전당은 민간화 된다.

 

현재 의정부 예술의 전당의 세출은 지난해 36억 1498만여원, 세입은 10억 6194만여원으로 29%의 재정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02년 30%, 2003년 34%, 2004년 35%에 비해 2006년 25%와 함께 9~6% 감소했다.

 

공연 횟수와 인원은 지난해 총 180건 539회로 21만6900여명이 이용했으며 2003년 194건 561회, 22만2400여명 및 2004년 185건 585회, 22만8340여명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말께 시설관리공단의 경영진단 결과 예술의 전당의 법인화 타당성이 요구돼 추진에 들어갔다.

 

예술의 전당이 민영화 될 경우 경영자율성과 문화예술 독창성, 전문성 확보 및 예산의 탄력 운용, 능력위주 인사관리 등의 효율성이 기대된다.

 

반면 수익성 위주 사업추진 우려와 승진 등의 제한에 따른 직원 사기 저하 등이 단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예술의 전당의 독립 법인화로 예술창작 활동 및 예술사업이 원활해지고 경영성과 향상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지난 2001년 4월 1만2182평 부지에 대극장(1025석), 소극장(237석), 국제회의장(177석), 전시장(224평) 등을 갖추고 개관했으나 세출대비 수익률이 35%이하에 그치고 있고 지난 2005년부터 20%대로 떨어졌다.

2007.1.25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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