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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외쳐대던 청렴에 구멍 ‘뻥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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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8-09 00:00:00

감시업무 맡겼더니 돈 뜯어, 고양이에 생선가게 맡긴 꼴, 간부 공무원 성추행 사건 이어 공직해이 심각

 

공직사회 청렴을 줄기차게 외쳐오던 양주시의 ‘청렴’ 정책에 구멍이 뻥뻥 뚫리고 있다.

최근 양주시가 관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불법투기 등과 관련한 파문이 일자 이를 감시하기 위해 지난달초 환경자원과 직원들을 감시반으로 편성했으나 오히려 직무를 이용해 업체에 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환경자원과 직원들은 관내 Y업체로 부터 수백만원을 받았다가 문제가 되자 다시 돌려 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주시는 7일 이 직원들을 즉각 직위해제 시키고 감사에 들어갔다.

이모 환경자원과장은 “감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더 이상 추가 갈취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금품갈취 사건은 불법, 부당 행위를 감시, 단속 하기 위해 편성된 공직 감시단에 의해 저질러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간부 공무원이 만삭의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해 경기도 인사위원회로 부터 정직 1개월 처분과 피해 여성공무원으로 부터 고소를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벌어진 일이어서 극심한 공직기강 해이가 지적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양주시는 지난 7일 기획감시 담당관실에 정식 감사를 요청했다.

2007.8.9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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