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과장 장연국)는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원스톱 통합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을 운영한다.

원스톱 통합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관공서를 찾아오는 심리적 부담과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각종 복지 시책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잠재적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보건소, 세움공동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여 복지, 보건, 고용 등 원스톱 통합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복지급여, 통합사례관리,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연국 복지지원과장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관공서를 방문해 개인사정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한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메마른 펌프에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필요하듯 앞으로 호원행정복지센터가 혼자의 힘으로 일어 설수 없는 소외된 이웃에게 세상과 소통하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톱 통합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은 21일 의정부2동(백석천근린공원), 22일 호원1동(호원성당), 23일 호원2동(외미마을)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031-828-20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