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지정 운영, 성매개감염병 관리, 생물테러대책반 구성 운영,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민.관이 함께 하는 방역.소독, 소외계층 대상별 맞춤형 방역.소독, 주거지역 정화조 친환경 유충구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조사, 병문안 문화개선 추진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병.의원, 약국,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건관리자, 수련관, 산후조리원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유흥업소, 다방, 안마시술소 종사자뿐만 아니라 노래연습장 등 다중접객업소까지 확대하여 관리하고 있고 생물테러대응반 1개반 4개팀을 구성하여 생물테러에 대비하고 있으며, 경찰서.소방서 등 초기대응 기관과의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절기 비상방역을 위해 5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근무하고 감염병담당자는 24시간 대응태세(비상연락망)를 유지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하는 방역.소독은 24개반 156명으로 구성해 분무, 연막, 연무 등을 하천변,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침수우려, 집단수용, 쓰레기, 가축사육, 공원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외계층 대상별 맞춤형 방역.소독은 소외계층 방문 소독은 기초수급자, 1급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4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원 14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분기별 3회 실시하고 어린이공원 집중방역은 월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변의 경우는 월2회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유충구제는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2천625곳, 대형건물 998개소, 공동주택 1천14개소, 하천변 14.5km를 대상으로 정화조 친환경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변기에 투여 후 2개월 또는 1개월에 한 번씩 유충구제를 실시중이다.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조사는 농가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수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병문안 문화개선은 2월 24일 조찬포럼을 실시하고 3월 16일 의료기관 현장 조사 및 의견 수렴, 3월 23일 의정부시-대형의료기관 간 MOU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