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이구순)에서는 지난 6월 19일 사랑의 오이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모두 모여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우리 고유의 전통 밑반찬인 오이지 5,000개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감동양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70여 해당 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오이지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구순 회장은“이번 사랑의 오이지 나눔 행사를 통해 은현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