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호원권역동 국장 김덕현)에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통장, 단체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2017년 마을만들기 ‘외미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외미마을 신흥로96번길 일대의 담장을 청소하고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호원2동 외미마을은 전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만나는 회룡역 서쪽에 위치한 자연부락으로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다가 중단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며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 미관을 제고할 필요가 있는 곳이다.

뜨거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통장, 단체회원들이 담장 청소를 실시하자 외미마을 주민들도 집에서 나와 같이 청소 및 도색작업에 동참하였으며 주민 손으로 예쁘고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작업에 임했다.

김경희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미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담장 청소 및 배경 도색 작업에 참여해 주신 통장, 단체회원,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색작업은 6월말 이전에 색칠 작업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