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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 “안병용시장의 TV공개토론 제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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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7-03 14:45:13
성명서 내고 밝혀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공동대표 김성훈.장현철)은 성명서를 내고 안병용시장의 TV공개토론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73일 안병용시장이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진행경과와 후속대책을 발표하자 즉각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응수했다.

<전문>안병용시장의 TV공개토론 제안을 환영한다.

TV 공개토론회의 주관은 방송사에게 전적으로 일임해야 한다.

안시장은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모함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안병용의정부시장은 7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진행경과 및 후속대책을 발표하였다.

간담회는 운행중단 방지대책과 후속운영방안에 대한 설명, 중앙정부 및 경기도 지원노력 약속에 대한 사항과 활성화대책과 TV공개토론 제안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었다.

안시장은 기자간담회 자료를 통해 일부 정당 .시민단체에서는 경전철에 대한 왜곡된 주장과 근거 없는 비난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난을 한 후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을 바로잡고자, 경전철 문제에 의견이 있는 개인, 단체 어느 누구라도, 경전철과 관련한 어떤 의제라도 관계없이 7~8월중 TV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전철시민모임은 의정부시의 공개토론 제안을 환영한다. 다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개토론이 되기 위하여 몇 가지 원칙과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TV 토론회의 경우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사에게 토론회와 관련한 모든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패널선정, 토론주제, 토론회 운영방안 등) 지역방송사뿐 아니라 공중파 방송사도 토론회 주관방송사에 집어 넣기 바란다.

둘째, TV 토론회 방식과 함께 오프라인 방식의 대시민공개토론회를 시 권역별로 여러차례 개최하기 바란다.

셋째, TV 토론회에 시민들의 방청을 허용해야 한다. 그래야만 공개토론회의 의미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넷째, TV 토론회외에도 신문고 형식의 무제한 토론회를 기획하기 바란다.

그런데 시장의 토론회 제안 방식에는 심각한 결함이 있다.

의정부시는 TV공개토론 제안 목적을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토론회를 통해 정쟁과 분열을 도모하겠다는 삐뚤어진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본다.

토론회를 통해 의정부시민들께 경전철 문제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문제해법을 찾겠다고 해도 부족한 마당에 대화의 상대방을 악의축으로 만들어 놓고 토론회를 제안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취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가 아니다.

정당과 시민단체가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 있으면 그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사실관계를 공개적으로 바로 잡으면 될 일이다.

안병용시장은 어떤 주장이 근거가 없고 왜곡된 것인지 지금이라도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 안시장은 토론회 전에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모함에 대하여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의정부경전철시민모임은 공개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번 기회에 의정부경전철 문제를 시민들께 알리고 좋은 해법을 찾는 기회로 활용할 것임을 밝혀 둔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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