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이하 의제21, 공동대표 안병용, 박종철, 유재복, 김무열, 황기숙) 는 2017년도 상반기 위원역량강화와 위원회별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의 정보공유. 평가를 위해 지난 6월 22~23일 1박2일간 경주에서의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의제21의 총괄관리기획사업으로는 제13회 북부권 도시대학 개최와 함께 꿈꾸는 녹색마을 “신흥마을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5개 상설 위원회와 기후환경교육센터의 2017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마을만들기 위원회(위원장 성찬식)의 “의정부 따뜻한 마을 만들기", 나눔경제 위원회(위원장 윤양식)의 “사회적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실천사업”, 평화도시 위원회(위원장 이평순)의 “의정부시 유니버설디자인 클리닉 및 도시재생", 생명환경 위원회(위원장 김성길)의 “생명이 넘치는 하천, 시민이 모이는 하천”, 삶의 질 위원회(위원장 임승희)의 “의정부 시민 삶에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세우기”, 기후환경교육센터(센터장 사유철)의 찾아 가는 기후학교와 지역내 환경관련단체 네트웍구성 등 각 위원회별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의 특강으로는 현 정부의 탈핵선언과 더불어 논의되고 있는 “전기공급 방식의 전환과 핵발전과 방사능”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 밀집지역인 경주지역의 현황에 대한 내용(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을 청취하였다.
역사문화탐방으로는 우리나라 최대의 유물. 유적이 보존된 거대한 야외박물관격인 경주시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통하여 가장 오래된 씨족사회에 대한 이해와 파도소리길의 트래킹과 용암활동으로 형성된 기묘한 모습의 주상절리를 탐방하였다.
취재 : 전병길 본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