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7월 16일까지 777레지던스 릴레이 개인전의 네 번째로 박지혜 작가의 <NO ONE IN CHARGE>전을 개최한다.
박지혜 작가는 예술 작품의 제작을 노동으로 간주하면서 노동으로 투자한 시간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탄생한 14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 14개의 작품에는 우리가 지금도 고민하고 겪으며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각각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오후5시 입장마감), 오프닝 행사는 오는 7일 오후6시에 777갤러리에서 열린다. 한편,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기획평론,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작가가 입주하여 전시를 위한 작품 활동 등 예술 활동을 펼치며 양주시민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한다. 또한, 양주시청 내 3층 감동갤러리를 방문하면 777레지던스 1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