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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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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7-07 07:54:45


최근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찰서는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해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에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주로 하천, 공원 등 안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총 25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터치형 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기를 설치하였고 경찰서와 연동 테스트 완료 후 76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가 운영된다.

위기상황 시에는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지르면 구조 요청 신호가 전달되어 경찰서 상황실로 자동으로 신고 되며, 경찰이 신고 위치로 즉시 출동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외부의 경광등, 사이렌이 작동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비상경보가 울리는 동안에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여 비상벨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경찰관과 직접 통화하는 것은 물론 전화가 끊긴 뒤 경찰서에서 다시 화장실로 발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중화장실은 내부에 CCTV 설치가 불가능하여 그 동안 범죄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다.

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기 운영으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선제적 구조를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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