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1동주민센터는 오는 7, 8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18:30~), 3층 가능홀에서 ‘한 여름밤의 테마영화제’를 운영한다. 상영 첫날인 7월 14일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다룬 ‘덕혜옹주’를, 28일은 ‘메카닉:리쿠르트’가 상영된다. 8월 11일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컨저링2’를, 25일엔 원작보다 더 커진 스케일을 자랑하는‘벤허 2016’를 만나볼 수 있다. 3층 가능홀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돗자리, 음식물 등 개별물품을 지참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의자, 테이블 또한 설치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원하는 곳에 앉아 볼 수 있다. 이순철 가능1동장은“주민센터에서의 영화관 운영이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역사, 공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