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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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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7-24 06:30:07
가슴으로 느끼고 체험으로 기억하는 ‘나라사랑’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문화원이 주관, 의정부시의회.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북부탑뉴스 등 후원으로 지난 722일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원기.김정영.국은주 도의원,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보훈단체 관계자들, 각종 단체장들, 의정부시민 등 많은 이들이 함께 자리했다.


의정부역 및 신세계백화점 앞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 70여 재래종과 무궁화분재 500본 전시를 비롯해 무궁화 지도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꽂기, 무궁화나무 소원지 달기, 각종 공연 및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조수기 문화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조 원장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으로 새기며 체험으로 기억하고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나라꽃이 되길 바란다고 무궁화 전시회 개막을 선언했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기념사에서 “54년 동안 대한민국의 안보를 의정부가 안고 살았기 때문에 미군부대로 가로막혀 단 한발자국도 들어갈 수 없었던 이 곳에 시민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정원을 만들었고 1200만명이 다니는 그런 곳이 되었다북측 공원에는 통일의 의미 베를린장벽이 있고 안중근 동상도 들어오며, 천년을 약속하는 50년기념탑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땅 의정부 상상공원에 무궁화 꽃이 피었다의정부를 예술의정부, 문화의정부, 행정의정부로 만들겠다. 백조 의정부가 이제 날개를 달고 창공을 날 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의정부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무궁무진 많이 피었다 지고 더운 여름 우리 한민족의 끈기와 같이 선열들과 함께 태극기와 함께, 무궁화를 보면 마음이 뭉클해지는데 광복 72회를 맞는 뜻 깊은 해에 무궁화 전시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의정부시가 아파트단지, 학교, 관공서, 가정집 정원 등에 무궁화 나무를 많이 심어 자주 볼 수 있게됐다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꽃, 민족의 혼이 있음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통일 무궁화 지도 만들기가 이어졌다.

내빈과 함께 무궁화 향기가 삼천리에 퍼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한반도 지도에 무궁화 바람개비 꽂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무궁화 포토존 운영, 무궁화페이스 페인팅,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공예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소원지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무궁화나무에 거는 행사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군부대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졌던 우리 의정부!, 이제, 이제는, 문화의정부. 행정의정부. 경제의정부가 되리라라는 다짐을 소원지에 적어 무궁화나무에 매달았다.


무궁화 전시회에 참여했던 김계임(42. 호원동)씨는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좋았다. 사진체험 등 무궁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생태동아리 장수하늘소에서는 무당벌레야, 무궁화를 지켜줘라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박성주(호원초6) 어린이는 무궁화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 놀라웠다. 무궁화를 탐구하면서 많은 것을 알아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一片丹心)이란 뜻으로 한결같은 참된 정성, 변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지지 않은 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취재 : 김경자.정민순.정경화 본지 시민기자

2017-07-24 06:30:07 수정 김경자.정민순.정경화 시민기자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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