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자치센터(동장 김태성)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4강에 걸친 POP & 캘리그라피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에 직접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관내 어린이들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을 가진 캘리그라피의 이해와 풍부한 손글씨를 활용하여 자신의 감성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7월 27일 1강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개성있는 글씨체로 꾸민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를 실시 하였으며 8월 3일과 8월 10일은 우드락에 입체 글씨를 쓰고 젤펜과 큐빅으로 장식한 '미키 마우스 거울 만들기', 8월 17일은 가방위에 냅킨을 이용한 그림을 붙이고 패브릭 펜의 개성 있는 글씨체로 완성하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를 체험해 볼 예정이다.
호원1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의정부시 사회복지과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글귀" 재능기부 약정을 맺고 호원1동 캘리그라피 강사와 수강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담긴 글귀를 작성하여 매달 수급자 세대에 전달하는 희망드림메신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도 호원1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혜정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호원1동주민자치센터의 최경주 위원장은 " 어린이들이 캘리그라피의 아름답고 다양한 글씨체로 나만의 멋진 작품을 완성하면서 즐거운 방학기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취재 : 노명숙 본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