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장마철 고온다습 기온이 지속되면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외래해충이 산림?농경지, 도로변 가로수, 공원 등 생활지에 발생밀도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긴급 방제기간을 설정하고 협업방제에 나섰다.
돌발외래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으로 7월부터 산간 들깨, 콩 등 밭작물에 수액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약충, 성충이 마을 주변 주택, 공공장소 등 생활지까지 침범하여 그을음을 발생시켜 생활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 예비비로 방제약품 구입에 66백만원을 긴급 투입 농경지, 산림.생활지 등 620ha 면적을 대상으로 산림휴양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농협(은현면, 남면)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차량 8대를 활용하여 직접 공동방제 실시한다.
방제일정은 8월 1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읍면동을 2회씩 순회하여 협업 방제를 추진으로 방제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10월까지는 주기적인 예찰과 지속적인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 최소 및 생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