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연합자율방범대(대장 유광우)는 지난 8월 6일 청소년 야간 방범순찰 체험 활동 발대식을 가진 후 회룡역 인근을 비롯한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야간 방범순찰 체험 활동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자율방범대원과 방학기간을 맞은 청소년들이 합동으로 청소년 또래 선도활동, 오물 무단투기 수거, 우범지역 순찰, 미귀가 청소년들의 귀가지도, 사전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매일 저녁 늦게까지 방범활동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나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봉사활동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유광우 연합자율방범대장은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며,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활동으로 일부 청소년들의 빗나간 마음과 행동을 바로잡아 호원2동이 청소년 활동의 청정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진 호원2동장은 “이번 방범순찰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서 좀 더 애착을 가질 수 있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2동자율방범대는 범골, 회룡, 외미, 호동자율방범대로 총 4개 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약 138명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