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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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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8-11 10:27:55
양주구간(양주IC∼소흘IC) 6㎞에 1천500원, 전체구간 통행료보다 3배 비싼 수준



양주시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시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도로로 기대를 받아왔으나 2017630일 개통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과도한 요금으로 도로 건설 부담을 주민들에게 전가하고 있어 전 시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하루빨리 최초 실시협약에서 약속한 요금수준으로 인하 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총 50.6km으로 구리~포천구간(44.6km, 4~6차로)과 양주지선(6.0km, 4차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협약 당시 통행료를 2847(56)으로 검토했으나, 개통 직전 도로공사 요금의 1.2배인 3800(75)으로 1천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특히, 양주 구간(양주IC소흘IC)6에 통행료 1500(250)으로 남구리IC~신북IC까지 총 44.6km 전체구간 통행료 3,800(km85.2) 보다 약 3배 비싼 수준이다.

또한, 타 지역 구간별 km당 통행료를 보면 구리구간(남구리IC중랑IC) 통행료 1,400(km263.2), 의정부 구간(동의정부IC민락IC) 1,300(km411.4), 포천 구간(포천IC신북IC) 1,300(km357.1)으로 전체 구간 통행료의 km당 통행료에 비해 각각 구리구간은 3, 의정부 구간은 4.8, 포천 구간은 약 4.2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시는 공사기간 소음, 분진 등 수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고속도로 개통만을 기다린 주민들에게 부담만을 가중시키고 있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통행료의 인하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으며 경기북부 시군과 연대하기로 했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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