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상화)는 지난 8월 11일 흥선동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경로 잔치를 열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흥선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창조식품에서 기부한 냉동식품(육개장)과 지역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계절김치, 삼계탕 등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2017년 들어 여러 차례 실시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의 난타공연 및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강사 윤수자)의 전통민요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말복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상화 부녀회장은 “비록, 동네 어르신께 식사 한 끼 대접하는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 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승우 흥선권역 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