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동장 전희길)은 지난 8월 11일 자금동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생 10명과 함께 독서활동과 연계한 연극을 관람했다.
관람 연극은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흐르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생활화 및 책 읽는 의정부 구현,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 체험, 토론을 병행하여 독후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극을 관람하기 전에 책을 읽어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관람 후엔 책과 연극을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해 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면서 책을 좀 더 좋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희길 자금동장은 “앞으로도 자금동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