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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의정부경전철 토론회 “직영.대체사업자 외 다른 방식 고심해야“ 주장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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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09-01 07:31:14
안병용 시장 “내년 의정부시 채무 제로, 경전철 애물단지 아냐....활로있다”


의정부경전철 파산과 관련해 지난 83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의정부경전철 TV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대책으로 실패한 민간사업자 방식 보다는 위탁방안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전철 대책으로 새로운 대체사업자나 직영 등 두가지 방안에 골몰해온 의정부시에 새로운 귀띔이 제시된 것.

의정부경전철 TV 토론회에 참석한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경전철 파산은 껍데기 회사인 SPC가 파산한 것이지 투자사들은 손실을 본 것이 없다며 민간사업 자체가 가진 오류와 한계를 지적하고 수습책으로 과거와 같은 대체사업자 방식과 직영 등 두가지만 논의하는데 30년을 또 코를 꿰게되면 수습이 될 수없다고 일침을 놨다.

김상철 연구원은 서두르지말고 검증하시라 조언한다의정부시의 대안은 상상력이 막힌 대안으로 위탁방식으로 하되 35년 단위 갱신방안 등을 도입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체사업자와 직영 두가지 방안만 생각지말고 여러가지 검토하라는 걱정 귀하게 듣겠다고 수용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환철 경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이의환 의정부경전철시민모임 정책국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김시갑 바른정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는 의정부경전철 파산 원인, 경전철 운영 대책과 소송문제, 향후 효율적 운영 방안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자 대다수는 의정부경전철이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강행추진과 잘못된 수요 예측, 민자사업의 근본적 문제로 인해 파산된 것에 동의했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은 지금은 모두 힘을 모아야할 때이며 아직까지 의정부시가 잘 대처는 하고 있지만 경전철 대책안의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준공영제 방식 등 이용 수요를 늘리는데도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의환 의정부경전철 시민모임 정책국장은 경전철 파산은 정부와 서울시, 사업자, .현직 시장 등 모두의 책임이라고 지적한 뒤 대체사업자를 무조건 정답이라 하지말고 직영 또는 민간위탁이 위험을 훨씬 줄일 수있다시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경전철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안전한 경전철로 이미지를 개선하면 이용수요도 늘것이므로 찾아오는 맛집같은 경전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갑 바른정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은 “MRG로는 들어올 대체사업자가 있을지 걱정이며 경전철 지선 및 노선보강 등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걱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이 뽑아놓은 시장이기에 비록 경전철이 파산했지만 해지지급금 3800억을 물어야하는 것을 시간을 끌고 경로무임 등 온갖 노력을 통해 2000억원의 상황에 온 것임을 꼭 말하고 싶다올해 추경이 끝나면 내년부터 의정부시는 부채 제로가 된다. 25년 이자와 원금을 나눠 갚으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전철은 초기 하루 15000명에서 최근에는 48500명이 이용해 상당히 늘어 한달 120만명, 14억명이 이용하는 정도라며 애물단지 경전철이 아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거듭 다독였다.

한편, 토론회중 안 시장은 그 와중에도 벌써 대체사업자에 2~3개 업체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