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시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된 과정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김정인 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정책개선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정책의 기획.집행자인 6급 이하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성인지 정책의 기획.집행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현재까지 의정부시는 88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과 67개의 사업, 2개의 계획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제.개정되는 모든 조례.규칙과 중장기 계획, 사업에 대해서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은숙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우리시의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추진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