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월 13일 프로암 바둑리그에 의정부를 대표해 참가하는 의정부팀 최영호 단장을 비롯해 기사 등을 격려하고 친선바둑 대국을 실시했다.
한국바둑의 3부리그 프로암 바둑리그는 9월 9일 충남 아산 아름다운CC리조트에서 개막식을 열고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의정부팀(단장 최영호 감독 황원순)은 프로 기사 3명, 아마 기사 3명 등 6명으로 프로기사, 아마추어가 세 명씩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방식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모두 10개 팀이 참가해 9라운디 풀리그로 총 45경기를 벌여 정규리그를 치른다.
정규리그 상위 다섯 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텝레더 방식으로 통합 챔피언을 가려낸다.
의정부팀은 개막식 날 경기에서 서울푸른돌과의 대국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