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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추진위 도시철도 타당성 조사 모금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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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2-01 00:00:00

시·시의회 조사거부, “주민힘으로 타당성 검증”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연장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원용희)가 도시철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대시민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30일 8호선 추진위는 경전철, 지하철7·8호선 등 도시철도 유치에 대한 객관적 기관으로 부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유치타당성과 우선순위 등을 검증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8호선 추진위는 “당초 8호선 추진위가 시민 서명,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들 3개 노선에 대한 순수상태에서의 단기 용역을 발주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자고 시와 의회에 제안 했으나 모두 거부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의정부시는 이미 진행중인 경전철 사업을 백지화 시킬수 없다며 제안을 거부했다”며 “이제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단기간 타당성 조사를 하려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기본 수요 조사등에 1개월이 소요 되고 조사에 5천여만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추진위는 “의정부시가 경전철 착공 후 7·8호선 타당성 조사를 발주한다고 하나 경전철 착공 후 타당성 조사는 결과에 따라 시민 혈세만 낭비하고 시 발전을 저해할 왜곡된 기형노선의 우려가 제기돼 사전에 타당성 조사가 실시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1개월에 걸쳐 2만5천명의 주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만큼 십시일반 성금으로 5천만원 소요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의정부시가 타당성 조사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8호선 유치위가 경전철의 백지화를 전제로 한 바 없는데도 백지화를 전제로 한 단체로 호도하고 시민참여 용역 공동발주가 관련법상 불가하다는 논리를 펴 얼토당토 않은 태도에 분노한다”고 주장했다. 

8호선 추진위측은 의정부시에 대해 도시철도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경전철 하루 이용인구 8만명 추산근거를 재차 요구하고 있다. 

유치위 관계자는 “장기적 시의 발전과 관련해 시민의 중지를 모으는 차원이므로 삶의 터전인 의정부시 백년지대계를 보는 타당성 조사 모금운동에 시민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07.2.1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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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00:00: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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