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경기도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 경기지역회(경기부의장 윤신일)에서 통일 맘 정착수기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주최한 2017 통일 맘 정착수기 경기지역 대회로 4월1일~ 6월30일 약 3개월간 경기지역에서 20여편이 접수되었고, 대상1명(박미화), 우수상2명(이유경, 김송희), 장려상3명(홍경희, 황해영, 최명선) 총6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윤신일 경기부의장은 “탈북 여성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 정착 사례발굴, 공유함으로써 3만여 탈북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수기를 직접 보면서 탈북민들의 고난과 애환, 그리고 탈북 여성이 북한을 탈출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모습을 보면서 한발 더 다가선 통일을 맞이한 것 같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미화씨는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되어 북한 여성들도 나와 같이 평범한 행복의 맛을 보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기를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 가운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강은희) 소속으로 대상 1명(박미화), 장려상 2명(홍경희. 황해영)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같은 날 안병용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인사를 전했다. 취재 : 방채영 본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