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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여성정치연합, 2018 지방선거 관련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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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10-24 06:51:31
“2018 지방선거, 나만의 브랜드로 공략하라!” 주제


21세기여성정치연합은 지난 1020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18 지방선거, 나만의 브랜드로 공략하라!”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2017년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여성지도자 및 학계, 정계 인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 참여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음재 21세기여성정치연합 상임대표는 개회인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여성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남성중심의 정치환경을 여성 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토론회는 김정숙 21세기여성정치연합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고, 김민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 주준희 서울대학교 비전임교수, 송경재 경희대학교 교수,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정숙 대표는 앞으로 정치가 더욱 투명해지고 봉사정신이 요구될수록 여성의 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이며, 실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직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조건이 같다면 남성보다는 여성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 비율이 높았다정치개혁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때 그 개혁과정에 여성들이 대안세력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정 교수는 강연에서 할당제, 비례대표제 확대 등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논의된 많은 제안들은 자칫하면 남녀 간의 경쟁구도를 형성하기 쉬우므로 사안별로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여성의 참여 확대가 한국 정치 전반의 지형변화 및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제라는 인식의 사회적 합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방안으로 정당 경선 시 여성후보 가산점제의 법제화, 남녀동반선출제, 여성 지역구 할당제 30% 의무화 도입, 여성후보추천을 위한 전략공천 일정비율 의무화 등 법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취재 : 양점숙.임영희 본지 시민기자

 

 

양점숙.임영희 시민기자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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