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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중랑천 생물종 탐사 위한 현장체험 학습의 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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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11-01 11:06:30
"생명이 넘치는 하천, 시민이 모이는 하천만들기 행사 실시"


의정부시 푸른터맑은의정부(의제21)실천협의회 생명환경위원회(이하 의제21 생환위, 위원장 김성길, 총무 이혜진)에서는 지난 1028일 백석천과 중랑천의 합수부 인근 잔디밭에서 120여명의 초..고등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랑천 생물종 탐사를 실시하였다.


의정부시를 관통하고 있는 중랑천은 양주시에서 시작하여 노원구.도봉구를 거쳐 성동구 금호동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약 40km의 긴 하천으로 약 8.6km는 우리 의정부시를 통과하고 있다.

이번 탐사는 중랑천변 의정부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보는 행사로써 이를 통하여 중랑천의 현재 상태와 향후 더욱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작은 걸음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중랑천 생물종 탐사는 3가지 분류로 대구분하여(식물, 곤충, 어류) 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의 참여 지도하에 이루어졌으며 식물분야(채집.확인)는 환성덩쿨외 10종을 류창희 전문가(조경학과 박물학 전공)와 함께 곤충분야(채집.전시)는 노랑나비외 9종을 노현기 전문가(임진강지키기 집행위원장)와 함께 어류분야(채집.전시)는 참붕어 치어외 7종을 손상호 전문가(한강지킴이 활동가)와 함께 채집. 포획하는 등 현장체험을 통한 생생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또한, 의정부시 맑은물수도사업소에서는(김광희 팀장외 5) 참가자와 중랑천변의 시민들에게 휴대용 물통과 생수를 나누어 주며 환경보호와 수돗물마시기 물사랑에 대한 홍보활동과 체험활동으로는 신한대의 환경동아리(지도교수 이영기)인 그린폴리스의 친환경 에코그린 화분만들기와 준비된 식물로 만다라 만들기 등과 함께 채집된 어류와 곤충 등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재 : 전병길 본지 시민기자

 

 

전병길 시민기자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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