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KB국민은행의 전액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KB스타비(飛) 다문화 미술학교’가 지난 9월 2일 가을학기를 시작하였다.
또한 거리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교육을 실시하였다.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스타비 (飛) 꿈틔움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미술을 통해 발전시켜 창의력 있는 미래 한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9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지역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사업비 전액을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첫 시행한 이후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파키 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문 화 미술학교를 거쳐 갔으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도 높아 경기북부권역에서 인지도 있는 다문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해인 2016년 양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다문화 예비학교로 선정된 동두천 생연중학교, 보산초등학교, 구리 토평중학교, 의정부 동암중학교를 직접 방문, 공교육까지 수혜대상의 영역을 넓혀 적극적으로 예술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의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한국에서 학교생활의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완성도 있는 예술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향후 포천, 연천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내실을 도모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사회공헌사업의 중심으로 확실하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전시부 031)828-5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