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허가전담창구 설치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1월 20일 개최한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이성인 부시장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허가전담창구 운영, 행정제도개선, 민원제도개선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5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의정부시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허가전담부서 운영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시군구에 허가민원 전담부서 설치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7년도에는 183개(전국 80%) 시군구 설치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의정부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4월 3일 의정부시 전역에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실시를 위한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면서 시(市) 본청의 일자리, 인허가와 같은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동(洞) 행정복지센터로 이관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특히, 행정복지센터에 허가민원 전담부서인 허가안전과를 신설하여 허가 권한을 적극 위임함으로써 주민들이 이 곳만 방문해도 신속한 허가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제공 시스템이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는 주민편의 뿐만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도 함께 높이는 주민 중심의 행정.복지 허브기관으로, 공무원들이 먼저 찾아가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본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동에서 복지.인허가 등에 대해서 완결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주민 중심 행정으로 섬김행정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복지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