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은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의 구성 및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내년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수립과 로드맵 작성을 위해 지난 9월 28일 경기도당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을 의결하고,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으로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병)을 임명하였으며, 지난 주 최종적으로 총 9명의 지방선거기획단 위원 구성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선거기획단은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병)을 단장으로, 위원에는 박정 국회의원(파주시을), 김정우 국회의원(군포시갑), 김민철 지역위원장(의정부시을), 이재준 지역위원장(수원시갑), 박진우 경기대 교수(경기민주연구소 의정지원센터장), 이영석 청년위원(전, 광화문1번가 온라인팀 CI팀장), 강남식 여성위원(현, 한국여성학회 이사), 김용성 현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선임함으로써 경기도 북부와 남부 간에 지역안배를 비롯해 여성과 청년 등의 안배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경기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은 내년도 지방선거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당헌.당규 내에서 각급 선거기구의 구성 지원 및 운영 관련 기본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선거기획단은 내년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전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선거기획단 내에 기획분과, 정책분과, 조직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마련하였다.

먼저 기획분과는 선거지형 분석, 유권자 조사, 전략기조 수립, 주요 이슈 정리, 각급 위원회 구성 지원, 지방선거매뉴얼 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책분과는 지역공약의 발굴, 핵심정책의 이슈화, 지방선거공약집의 작성,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직분과는 출마예상자에 대한 기초조사, 취약지역 분석, 직능 및 부문에 대한 조직, 출마자 및 실무자 연수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선거기획단 각 분과위원회 내에 약간 명의 실무지원단을 별도로 구성하여 내실 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자치 현장에서 뛰고 있는 현직 선출직공직자의 의견을 자문 받고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방선거기획단 내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추천 2인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추천 3인, 기초의회의원협의회 추천 3인 등 총 8인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지방선거기획단의 활동 내용에 대한 공보업무를 위해 이재준 위원과 김민철 위원을 공동 대변인으로 임명하였다.

현재까지 지방선거기획단은 지난 10월 25일 기획단 준비회의를 거쳐, 11월 6일 위원 간 상견례 겸 제1차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 2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획단 전체와 각 분과별 로드맵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 및 각 분과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