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유재산 건축상 소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연천경찰서 전곡파출소 연천경찰서(서장 서민) 전곡파출소가 2017년 국유재산 건축상(제3회) 소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준공한 공공건축물 105건의 성과를 평가해 전곡파출소 등 11건을 수상 건물로 선정했다고 지난 12월 8일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정부가 신축하는 공공청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상을 주는 제도이다.

소형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전곡파출소는 최초 설계단계부터 지역사회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재능기부 T/F팀을 구성하여 심열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다.

총사업비 기준으로 소형(10억 미만, 53건), 중형(10억~100억, 40건), 대형(100억 이상,12건)으로 구분하여 학계.업계 등 외부전문가 3인과 내부위원 2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2017년 국유재산 건축상 성과평가 결과 “전곡파출소가 주민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특히 셉테드 기법을 적용 공원부지와 연계 설계하여 범죄예방 및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주민치안만족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1위”라는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냈다.

우수상 수상작에는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상패와 동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