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2월 22일 의정부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행복한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식부터 전통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과 명쾌한 해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지역아동센터 등 15개 센터에서 모인 23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은 공연감상 및 소감발표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으며,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5만원을 후원하여 공연에 함께 한 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랑의 빵(머핀)을 나누어 주었다.

최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복한 희망나눔 콘서트는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활력소가 되었으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