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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일 의정부.용인 경전철 통합환승할인제 내년부터 시행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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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5-07 18:14:55
8개월여 관계기관 협의 및 시스템 구축 거쳐 내년 전격 시행 예정

경전철 이용객에게 요금인하 효과 , 경전철 이용수요 증가 전망

7일 경기도가 의정부.용인 경전철의 통합환승할인제를 내년 1월 시행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의정부와 용인 경전철은 각각 작년 7월과 올해 4월 개통하였음에도 통합환승할인제에서 제외되어 이용객들이 불만을 제기돼 왔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등 관계기관과요금체계 및 배분.정산방법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행이 불투명 했으나 끈질긴 협상노력을 통하여 정책합의를 이끌어냈다"며 "8개월여 기간이 소요되는 통합환승 시스템 구축을 금년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독요금제로 개통한 경전철은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시민의 통합환승할인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부담 측면 보다는 시민이용편의 측면에서 경전철 통합환승할인을 검토해 왔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의정부와 용인 경전철에 대한 환승할인 지원에 나설 경우 서민을 위한 교통요금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또 이용수요 증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 경전철의 경우 작년 11월 한달간 통합환승할인제를 가정해 350원으로 요금할인을 실시한 결과 이용객이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통합환승할인 시행에 따른 손실금의 일정분을 경전철사업 주무관청인 의정부시.용인시에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환승할인으로 경전철을 환승 이용할 경우 요금은 최초 10㎞까지 기본요금 1회 부과, 초과되는 5㎞마다 100원 초과요금 부과하는 통합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어 교통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통합환승을 위한 사업기간은 약 6~8개월 정도로 판단하고 있으나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등을 감안하여 올해 12월말까지는 준비가 완료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세부적인 일정은 경기도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혀왔다.

통합환승에 따른 예상 손실액은 2014년을 통합환승할인제의 시행시점으로 가정하였을 경우 협약수요 9만8472명 대비 예상 이용수요는 34.1%인 3만3570명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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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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